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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12 10:49 조회5,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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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 확대



2013.02.28 00:00 입력

김해시가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면서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현실화 되는 분위기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해 동안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20개소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40개소를 추가로 만들고 내년까지는 계획한 97개소 설치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약 6억5000여만 원이 들어가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역별로 지하수에 대한 수위와 수온, 전기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CDMA)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가 전송되는 장치다.
보조관측망 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시 전지역의 지하수 수위나 수질오염 변화상태 등을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 김해시의 설명이다.
정덕진 김해시 하수과장은 “지하수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으로 이용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지하수의 개발이용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하수를 잘 보전해야 하기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수 보조관측망 사업은 지난해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지하수 사용자에게 부과·징수하고 있는 지하수이용부담금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용 기자 yong@gnnews.co.kr


-출처: 경남일보